또 한살 먹었네요.
요즘에는 인생의 나머지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블로그는 여전히 방치ㅎㅎ.
간단한 생각이나 그때그때 떠오른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이제 트위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블로그에 글 쓸일이 점점더 사라지는거 같아요. 뭔가 여기에는 긴 글을 남겨야 할것 같은 압박이 옵니다.
어쨌든 올해 전반의 계획 혹은 바램은
가정적으로는 집을 좀 키우고 싶고
일적으로는 zbrush 공부를 해야겠고
개인적으로는 그림을 좀더 잘 그리고 싶네요.
세달전에 담근 금매주를 오늘 걸렀습니다. 고생해서 매실을 말린 보람이 있네요. 로비의 매실주와 비교해보니 맛이 다르긴 다름니다. 뭐 크게 익사이팅한 정도는 아니고 말린과일의 풍미가 술에 녹아있는 정도입니다. 어쨌든 당시 병이 작아서 술을 정량보다 상당히 적게 부었는데 덕분에 무슨 약같은 느낌이긴 하네요. 얼음에 온더락으로 마시면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색은 진한 금빛~ 예쁩니다.
세달전에 구매한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한동안 냉장고에 있었다죠~) 하나는 베어베리(Bearberry)고 또하나는 초콜렛 블루베리입니다. 근데 초콧렛 블루베리가 정확한 명칭이 아닌거 같아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그런이름의 작물이 없군요..(판매한 사이트말고는) 누군가의 말처럼 블랙초크베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달전에 심어본 선인장 씨앗은 발아에 실패해서 이번에는 피트필렛을 이용했어요. 필렛값이 비싸서 많이 사질 못했는데 오늘 옥션을 찾아보니 굉장히 싸게 판매하는 사람이 있더군요...그래서 대량 구매했습니다. 도착하는대로 나머지 씨앗도 심을 예정입니다. 문제는 날씨가 좀 선선하다는점... 발아 온도가 15도 이상을 요구해서 일단은 그릇에 필렛을 담고 랩으로 싸아 비닐하우스처럼 만들긴 했는데 과연 자랄지~~~~ 두큰두큰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