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things, When it falls, The garden by Zero 7

팔기로 한 카메라를 부치고,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고, 점심 먹고 집에 돌아오니 앨범 세 개가 딱 맞게 돌아갔다. 나이스.

ps. 팔이 불편해서 우체국에서 포장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프로페셔날하게 잘 싸 주신다. 주소도 대신 써 주시고, 창구에도 들어다 주시고 :D 돈이 좀 들어서 그렇지 좋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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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8 14:53 2008/01/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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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의 지름

The Complete Peanuts 1950-1966

슐츠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게 2000년, 대략 박스 하나에 4년치니까 2000년까지 일고여덟개 쯤 남은 셈이다.

...일 년에 하나씩 나오는 게 다행이다 =_=

ps. 책 위에 뭔가 이상한 게 보인다면 착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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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12:43 2008/01/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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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head, In Rainbows.

뒤늦게(?) Radiohead의 새 앨범을 결재했다. 특전박스한정판(£40 ~= 8만원!)은 돌라 비싸서 못 사고 - 걍 일반 CD를 사고 싶었는데 - 알려진 대로, DRM 없는 mp3는 구매자가 부르는 값으로 살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얼마에 샀는지는 비밀.

it's up to you. no really, it's up to you.

그런데 마침 iPod가 고장나서(!) 회사 컴퓨터의 꼬진 사운드카드에 꼬진 헤드폰으로 듣는 중 =_= 하다못해 헤드폰이라도 가지고 나올 걸. 젠장젠장.

NIN도 따라한다고 하고, 나름 거창하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사람도 있는 듯 하지만... 어차피 킹왕짱 메이저가 FA 선언한 건데 큰 의미는 없지 싶다. 듣보잡 언더들이 이 모델 따라한다고 밥벌이, 아니 용돈벌이라도 될 전망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여튼 오늘은 하루종일 일하면서 조용히 음악이나 들어야겠다. 나 회의 부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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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5 11:34 2007/10/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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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사망시계

iPod dead clock via 남쪽계단

얼마전 iPod가 드디어 고장났다 =_= 차를 몰게 된 이후로 카오디오로 전락하기는 했지만, 한 3 년 잘 써온 물건이다.

위 사이트는 iPod 수리 사이트로, iPod의 serial number를 넣으면 언제 샀는지와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토대로 언제 수명이 다 할지를 알려 준다... 라고는 하지만 역시 배터리 수명이 가장 큰 요인이다. 결과는...

55 days

어차피 갈 때가 다 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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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3 06:04 2007/10/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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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Video: 에어맨을 깰 수 없어...

エアマンが倒せない。

록맨 배경 음악에 가사를 붙인 건데 나는 특별히 록맨 팬은 아니지만, 옛날 게임 좀 해 보신 분들이면 필견. (자막 있음)

같은 액션이라 해도 요즘 게임들은 안 그런데 옛날 게임들은 아예 뉴타입이거나 정말 시간을 들여 숙련된 본좌들만이 엔딩을 볼 수 있었죠. 난이도가 뒤로 갈수록 계속 높아지기 때문에 빠르든 느리든 어느 지점에서 더 나아갈 수 없는 벽에 부딪히게 된다. 이거 뭐 여러 번 한다고 깰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맨날 죽는 데서만 죽으니까. 요즘 같으면 그런 거 안 하고 말 텐데, 옛날에는 참 열심히 했다 싶다.

절벽을 쉽게 뛰어 넘으려면 아이템 2호가 필요한데 에어맨에 도착하기 전에 E캔이 다 떨어져 버리고 리프실드가 있으면 에어맨을 깰 수 있는데 몇 번을 해도 몇 번을 해도 우드맨은 더 못 깨겠는 벽에 부딪힌 게이머의 마음이 전해져 오는 수작. 별 네 개.

ps. 실제로는 에어맨은 쉬운 보스라고 한다. 어차피 사리는 못 깰 테니까 뭐.

ps. エロゲが終わらない。에로게임이 끝나지 않아. 이렇게 몇 개 모아서 앨범도 냈다는 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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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1 23:47 2007/08/3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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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Blues 2005.8.11. 싸이 "18번"


원래 가사를 그대로 놔두고 뜻을 다 뒤집어 버린 센스도 센스지만, 싸이 이미지로 그린 카툰의 센스도 훌륭하다.
...원래 이미지가 저랬나.

다른 곡들은 그냥 그렇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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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4 07:49 2005/08/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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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 만세!

단 한방에, 원했던 모든 걸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단 한 번, 단 한 순간 너에게 온다면...
그 기회를 어떻게든 붙잡겠어, 아니면 그냥 날려 버리겠어?

Lose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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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8 10:52 2005/01/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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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都 style

원래는 이런 걸 더 좋아한다. 미니 전용이라 내 것에 쓸 수는 없지만.

Miyavix라는 데서 만들어 파는 和風(일본풍)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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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4 15:38 2004/12/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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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ing sockes on

iPod를 사고 얼마간은 MD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보기에 후줄근한 건 그렇다 치고 크기가 맞지 않으니 불편해서 쓸 수가 없다. 그냥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간 기스투성이가 되어 버릴 테니 아무래도 케이스를 사야 되겠다.

벨트 클립은 우선 제외. 가방은 불편해서 못 쓸 것 같고, PDA 케이스 메이커들이 만드는 물건은 iPod에 맞춘 디자인이라고 보기 힘들다. 기스 방지용 비닐 스킨에 잠시 혹했는데 실제로 입혀 놓은 걸 보니 정말 거지같다.

주변에서 많이 쓰는 것은 우레탄으로 만든 두껍고 튼실한 물건이다. 친구 말에 따르면 땅에 떨어뜨렸는데도 괜찮았다고 한다. 외모도 그렇게 떨어지는 편은 아니다. 역시 Dock에 꼽을 수는 없다.

실용이 안되면 뽀대로 가야 하는 것이라 결국은 양말을 사기로 했다. 정말 예쁘지 않냐...
여섯개들이 한상자에 38,500원. 문제는 국내 재고가 다 떨어져 물건을 구하는 게 하늘에 별따기다. 리모컨 사러 Apple Store에 들렸다가 물어보니 운좋게도 이번주에 들어온단다. 어제 내 껄 사고 나니 재고가 3개 남았단다. 지금쯤은 다 떨어졌겠지.

막상 신겨 놓으니 뚱뚱한 애한테 쫄티 입혀 놓은 거 같다 =_=
핸드폰보다 못하다는 PDA 카메라로 찍었더니 사진이 영 아니다. 노파심에 말하자면, 위의 사진은 "예쁜" 오렌지색이다. 정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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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astbeaf

2004/12/24 15:31 2004/12/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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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osing a portable audio

이전까지 쓰던 것은 Sony의 MZ-R90이라는, 디지털 녹음 기능이 있는 MD Walkman이다. 여기에 Onkyo의 미니오디오를 녹음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오래된 물건이라 (전 주인까지 치면 거진 10년은 되지 않았을까...) MD pick-up이 나가면서 고민이 시작되었다. 새 pick-up 값이 24만원이라고 하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꼴이다. 결국 뭔가 사긴 사야 되는데...

가장 먼저 고려의 대상이 된 것은 당연히 MD의 다음 규격, Hi-MD였다. 1GB의 용량에, USB 전송에 크래들이 있어 녹음이 불편한 문제가 해결된다. Sony 기기들의 음질이 내가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고, 기기 디자인도 맘에 들었다. 하지만 Sony가 독점을 풀지 않는 한 결국 사장될 게 뻔한 미디어에 돈을 투자할 수 없다는 생각도 들고, 한글도 지원되지 않는데다 SonicStage가 너무 불편하다는 점 때문에 마음을 접었다.

여름에 컴퓨터를 새로 맞추면서 광출력을 오디오에 물려 놓으니 컴퓨터 스피커로 이만한 게 없다. 이렇게 하니 컴퓨터에서 나오는 음악의 퀄리티가 꽤 괜찮아져 가지고 있던 CD도 MP3로 떠 놓고, WinAmp media library로 Tag도 정리하는 등수선을 좀 떨었더니 MP3P에 눈이 가기 시작했다.

온갖 브랜드가 난립하는 MP3P 시장에서 물건을 고르려면 내 나름대로 기준이 있어야 되겠다 싶었다. 첫째는 기기 인터페이스와 지원 소프트웨어의 편리성, 두번째는 음질, 세번째가 디자인(뽀대 =_=). 512MB이상의 용량이나 USB 2.0 지원은 기본이 되겠다.

거원 iAudio로 거의 기울어 가던 중에 눈에 들어온 게 iPod인데, 주변에 처음 나왔을 때부터 쓰던 사람들이 있어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사실 크기와 가격 때문에 염두에 두지 않고 있었다. MD와 비슷한 크기로 결국 리모컨이 필요한데다 본체 가격도 사오십씩 하는데 액세사리는 폭리에 가까운 가격이다.

iPod 하면 다들 디자인만 이야기하는데 디자인은 오히려 부차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국산 MP3P는 모두 곡을 폴더별로 관리하는데 이게 말이 좋아 관리지 실제로는 아무것도 안 해주는 거다. 반면 iPod는 ID3 Tag를 가지고 관리한다. 폴더 같은것은 없고, Genre, Artist, Album으로 browse하고, Playlist도 통합 관리한다. 자료 정리 잘 못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 특성상(?) Tag 입력하는 것을 불편해 하는 경우가 많은데, CD에서 뜨거나 Online에서 사면 대부분 제대로 들어가 있는 데다 요즘은 불법 =_= 음원도 잘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정보 입력하는 노가다는 파일 관리하는 노가다에 비하면 껌이다.

WinAmp media library를 써 본 사람은 어떤 건지 알텐데, iTunes가 WinAmp에 비하면 200배쯤 편하다. iTunes는 프리웨어이니 iPod를 쓰지 않는 사람들도 써 보길 권한다. 나는 iTunes를 처음 써 본 날 WinAmp를 바로 지워 버렸다. 로컬 네트웤에서의 음악 공유 기능도 좋다.

기기 인터페이스로 들어가면 Click-wheel이라 부르는, 단순하고 효율적인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단순하다는 것은 버튼이 통틀어 다섯개밖에 없는 데다 그나마 wheel을 바로 누르게 되어 있어 외관이 복잡하지 않고, 필요한 모든 액션을 "돌리고누른다"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효율적이라는 것은 메뉴 구성이 잘 되어 있기도하고, 리스트가 꽤 긴 경우에도 wheel을 돌려 음악을 선택하는 것이 빠르다는 이야기 되겠다. (속도를 감지해서 가속을 해준다. 이 기술은 threshold 조절이 핵심인데, 아주 예술이다.)

Wheel은 iPod에서 계속해서 눈에 띄게 개선되어 온 부분이다. 그만큼 공이 많이 들어갔다는 이야기다. 처음 나왔을 때는 바퀴가 정말로 돌아갔는데, (난 이게 느낌이 참 좋았다) 고장이 많았다고 한다. 버튼은 바퀴 주변에 배치되어 있었다. 3세대는버튼이 터치 방식(누른다고 들어가지 않는다)에 위쪽에 한 줄로 늘어서 있는데 불편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mini에서는 공간문제로 Click-wheel(휠을 누른다)을 채택했는데, (돌리다 바로 누를 수 있어 정말 편하다) 이게 반응이 좋아 4세대에도 채택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들어 보니, 음질은 괜찮은 편이다. 내 헤드폰(Sennheiser PX200)으로 들어 본 결과 아무래도 MD보다는떨어지지만, 이건 기기의 문제라기보다는 MP3의 문제인 듯 하고, 실제로 모 MP3P보다는 훨씬 좋은 소리가 나왔다. bitrate를 높이면 차이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Lossless format도 실험해 볼 만 하겠다. 사실 난 내 막귀로 이런 차이는 못 느낄 줄 알았는데.

디자인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 이 디자인을 싫어할 수는 있어도 수준 낮다는 말은 못할 거다.

그 외 사소한 좋은 점은,
1. 내 노래를 다 들고 다닐 수 있다. iPod mini가 제외된 이유가 되었다.
2. USB 2.0 Full speed가 나온다. sync 순식간이다.
3. Unicode를 통한 Multilanguage 지원. MD에서는 한글도 안 됐다 =_=
4. 백라이트가 예쁘다. 꺼질 때 천천히 꺼진다.
5. On-the-go playlist를 지원한다. 음악을 browse하다 여기에 등록할 곡에서 선택 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바로 등록된다. 컴퓨터가 없는 곳에서 음악을 이것저것 골라 들을 때 편하게 쓸 수 있다.

그 외 사소한 안좋은 점은,
1. 부가 기능이 별로 없다. 특히 국산 MP3P들에 주렁주렁 달린 기능 목록에 비하면. 딴 건 필요 없는데 라디오는 나왔으면 좋겠다. 이미 들고 다니는 장비도 많은데 라디오를 또 사서 들고 다니는 건 너무 끔찍하다.
2. 크다. MD보다 더 불편한 건 아니니 감수하기로 했다. 리모컨이나 사련다.
3. 들고 뛰어도 되는지 의심스럽다. Apple에서는 괜찮다고 주장하는데, 베컴도 iPod 들고 조깅한다는데, 그래도 역시 의심스럽다.
4. Ogg를 지원하지 않는다. 별 상관 없지만.
5. 뒷면에 지문인식기가 있다. 기스도 너무 잘 난다. brushed metal이 좋은데.
6. 한국 Apple의 A/S가 좋지 않다는 소문이 있다. 국내 가격은 폭리에 가깝다.
7. 3세대의 그것보다 액정이 덜 좋은 거 같다. 친구꺼 보고 가슴이 아팠다.

밧데리는 12시간이라고 주장한다. 요즘 MD나 MP3P에 비하면 짧은 시간이지만 특별히 불편할 정도의 시간은 아닌 거 같다. 아직 테스트해 보지는 못했다. 충전 시간은 80% 2시간, 100% 4시간이라고 주장하지만 이것은 어댑터를 사용했을 때고, USB port 전원으로는 좀 더 걸리는 것 같다.

여유가 되면 AirTunes를 시도해 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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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astbeaf

2004/12/19 10:22 2004/12/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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