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삼.
- Posted at 2009/01/05 21:31
- Filed under 끄적대기

조금 늦었지만...
Posted by Roastb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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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었지만...
Posted by Roastbeaf
지갑(=신분증)을 놓고 나오는 바람에 투표를 하지 못했다.
...칼퇴근을 하는 수밖에.
Posted by Roastbeaf
밥 먹고 사무실에서 띵가띵가하고 있는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빛이 번쩍였다. 옆 건물에선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건너편 다른 건물의 창문엔 뻘건 불꽃이 비쳐 보였다. 폭발은 그 뒤로도 한 번 더 있었고(건물에서였는지 전신주였는지 확실치 않음.) 하늘엔 파편들이 날아다녔다.
옆 건물엔 아는 사람들이 몇 있었기에 e 선배에게 전화를 했다. 다행히 외출중. 불났다고 큰일났다고 설레발을 치고 전화를 끊고 나서야 실은 그 옆의 화장품 회사 건물에서 난 불이라는 걸 알았다.
나가 보았을 때는 이미 불길이 잡히고, 15층쯤 되는 빌딩의 옆면만이 홀랑 타서 벗겨져 있었다. 누군가가 실려 갔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주택가도 아닌 사무실에서 어째서 폭발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음. 본사에 실험실이라도 차려 놓은 겐가?
추가: 동네 주민이 찍은 사진. 에어컨 실외기가 터졌다는군요.
Posted by Roastbeaf

확대했더니 사진이 꼭 습진 샘플처럼 나왔는데 실제로는 깨끗합니다(...)
사람의 손톱은 6개월만에 한 벌이 자란다더니 대충 들어맞는군요(...)
Posted by Roastbeaf
투표를 하고 왔다. 5선에 빛나는, 전설이 되어버린 김덕룡을 배출한 마계도시 서초을에 사는 나로선 정당투표 이외엔 별 의미는 없다만. (이번에 이 지역에 출마하신 분은 아줌마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솔로몬 아저씨.)
...아, 노원구에 위장전입이라도 할 껄 그랬나 =_=
아직도 뭐 벗겨 먹을 게 남았다고 비지론, 사표론이 여기저기 굴러 다니는데 그것도 참 민망하고...
길게는 대한민국 개국 이래 수십년, 짧게는 십수년 일궈 온 성과가 (내가 한 일은 별로 없지만...) 한꺼번에 날아가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도, 그동안 너무 빠르게(?) 변화가 있었던 것도 사실. 크게 보면 조정 국면이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좋아졌다고 조정이냐고 하면... 뭐 할 말 없는데, 10년, 20년 전을 생각하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니지 않을까.
...뭐, 나라가 망하겠습니까?
Posted by Roastbeaf
깁스는 풀었습니다. 현재는 사회복귀프로그램물리치료 받는 중. 여전히 팔병신손목은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샤워를 할 수 있고, 글씨를 쓸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운전도 시작했어요.
물리치료는 많이 아픕니다. 뼈맞추는 것보다는 덜 아픕니다만. 젊은 처자물리치료사가 호호호 웃으면서 꺾어대는데 좀 짱입니다. 앞으로도 6주쯤 이 짓을 더 해야 됩니다.
TextCube 1.6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차이가 없습니다만, 관리자 페이지 아이콘이 커지고 =_= Markdown 문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via YY, 좋은 점은 여기서 전부 설명했어요 :)
지금 이 글도 Markdown으로 작성하고 있는데, 열라 편하군요.
위키에도 plugin을 깔면 같은 문법을 유지할 수가 있어 해볼까 했는데, Markdown은 표를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즐.
지난주쯤에 대단위 스팸 공격이 있었습니다. TextCube/Tistory 블로그들이 공격을 받은 모양. 차단을 좀 열심히 하고 나니 다시 걸리지는 않는군요. 혹시 같이 걸려서 지워진 덧글/트랙백이 있다면 미안합니다.
혹시나 했지만 뼈가 붙는 동안 살이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더 불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인 듯.
Posted by Roastbeaf
보드 타다 팔 뽀사먹었습니다 =_=
이거 뭐 상급 코스에서 객기 부리다가 다친 것도 아니고, 다 내려와서 펭귄(왕초급)에서 살짝 넘어졌는데 똑 부러졌군요.
근데 와 이거 장난 아니예요 밥도 왼손으로 질질 흘리면서 먹는 중. 장애인용 한 손 키보드 소프트웨어 같은 거 없나요 =_=
상상했던 거보단 덜 아프군요. 진통제 안 먹어도 견딜만 하고. 어차피 진통제 먹어도 별 차이는 없지만. 다만 남자 셋이 들러붙어서 뼈 맞추는데 비명이 절로 나오는게 (으흐흐허허~) 제 팔이 건담 팔보다 못한 건가요 별로 즐거운 경험은 아니었음.
병원으로 가면서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역시 살을 빼야겠어...
Posted by Roastbeaf
알코올 중독의 기준은 뭘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케이지(CAGE)’ 문항이다.1. 술을 끊어야 한다고 생각해 본 적은 인생에 한 번도 없다 :)등 4 문항 중 1개가 해당하면 ‘문제가 있는 음주자’며, 2개 이상이면 알코올 중독증이므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 삼성경제연구소가 2004년 이 기준으로 직장인 4231명(남 3918, 여 313명)을 조사했더니 무려 23%(남 23.7%, 여 14.7%)가 알코올 중독증이었다.
- 술을 끊어야 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
- 술 마시는 것을 남(동료나 가족)이 간섭하면 귀찮을 때가 있다
- 과음 후 죄책감을 느끼거나 기분 나쁜 적이 있다
- 해장술을 마신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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